참여 워크스트림 : Engagement & Foundation
제목 : IAA AI Summit, “The AI-Enabled Actuary” in San Francisco
2025/26년 IAA AI Task Force 의 일원으로서, 지난 2025.02.20(목)~2025.02.21(금) The Westin St. Francis San Francisco on Union Square 에서 열린 IAA AI Summit에 참석하였습니다. 22개국을 대표한 84여명의 보험계리사들이 모인 이 써밋의 목적은 AI 활용이 가능한 Actuary를 위한 2025/26년 4개 워크스트림 활동계획 수립하는 것이었습니다.
AI TF의 워크스트림은 총 4개로 1) Engagement & Foundation, 2) Research & Advancement Structure, 3) Case Studies and Tools, 4) Adoption Framework 와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참여한 워크스트림은 Engagement and Foundation 으로 워크스트림의 목표는 AI를 활용하는 보험계리사들의 참여를 촉진하고 커뮤니티를 구축하여 성장시키는 것, 그리고 보험계리사들이 AI를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입니다.
워크스트림 내에서 이를 위한 3가지 키워드로 Awareness(인지도), Distribution(배포), 그리고 Interaction(상호작용)을 정하였습니다. 첫번째 Awareness 는 AI TF의 결과물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억하기 쉬운 브랜드를 구축하여 모든 요소를 하나로 연결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번째 Distribution 는 AI TF의 인사이트, 참고자료 및 기타 컨텐츠를 효과적으로 배포할 방법에 대한 고민으로, 단순한 정적 웹사이트나 이메일 발송 이상의 방식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번째 Interaction 는 공유, 토론, 협업 촉진으로, 활발한 논의를 유도하여 협업을 활성화하고 더 넓은 대중과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방법으로 활용할 웹사이트는 AIforActuaries.org 으로, 웹사이트의 내실을 다지고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아래 3가지 주제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첫번째, Website Contents(웹사이트 컨텐츠)를 어떤 내용으로 채울 것인가 입니다. AI에 관한 브레인스토밍, OpenAI의 심층연구 사례 등 Case Study자료, AI Book Club 운영을 진행하기로 되었습니다. 두번째, Website Structure(웹사이트 구조)는 어떤 구조/방식으로 만들 것인가 였습니다. 웹사이트 메뉴 구성 및 초기 게시글 작성에 대한 논의와 해당 국가에서 실제로 활용하기 쉽도록 하기 위해 각 나라의 언어 그대로 자료를 공유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언급되었습니다. 세번째, Marketing Material(마케팅)은 어떻게 해야 효과적일 것인가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LinkedIn 이 가장 대중적인 tool 이라는 점과 video 와 audio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팟캐스트도 언급되었습니다.
이 결과로, 해당 웹사이트를 오픈하는 것에 대한 내부 계획을 다음과 같이 수립하였습니다. 1단계(~2025. 4월)는 AI TF 내부에 공개하는 것입니다. 2024년 AI TF 컨텐츠를 초기 플랫폼에 업로드하고, 무엇이 좋은지, 부족한 점은 무엇인지 피드백을 수집하여 개선할 예정입니다. 2단계(~2025.6월)는 대중적으로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AI TF 회원들은 소속 협회 및 LinkedIn을 통해 홍보하며, 모두가 새로운 사용자를 유치하고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입니다. 이를 진행하는 것과 동시에 저자와의 “북클럽” 인터뷰 진행, 업계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또는 AI 컨설팅 회사의 컨텐츠 제공, “계리 관련” 전문가 및 산업과의 맞춤형 교류, 다른 기관과의 협력 (예 : Actuview)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AIforActuaries.org 웹사이트를 운영함에 있어 이 사이트는 다른 회원 협회 사이트 및 자료와 경쟁하는 플랫폼이 아니며, 소프트웨어 회사, 컨설팅 업체 등의 광고 플랫폼이 아님과 동시에 논쟁적이거나 정치적인 주제 또는 무분별한 토론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하였습니다. 또한 해당 사이트의 운영방침은 이용하는 사용자에게 중요한 부분일 것 같습니다. IAA(국제보험계리사회)와 연계된 플랫폼으로, IAA에서 지원하고 운영하는 사이트로써 긍정적이며 전문적인 환경을 유지하며 관리되어야 한다는 점, 모든 커뮤니티 회원은 기본적인 행동 수칙에 동의하며 보험계리 실무 기준에 따라 전문성을 유지하고 계리사 직업을 모범적으로 대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기준을 정하였습니다.
웹사이트를 활성화하기 위해 AI TF 회원들에게 기대하는 바도 있었습니다. LinkedIn 에서 #AIforActuaries 해시태그를 자주 사용하며, AIforActuaries.org 사이트를 자주 방문하고 잘 활용하는 것입니다. 또한, 새로운 커뮤니티 회원을 모집하여 각각 친구 10명을 초대하자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가장 큰 위험은 충분한 방문자, 새로운 컨텐츠, 커뮤니티 참여가 부족한 것이라는 점이라며 웹사이트의 홍보를 강조하였습니다.
이 사이트를 통해 LinkedIn 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물 및 네트워크 업데이트 자료를 공유하고, 회원 협회 및 AIforActuaries.org 홍보를 위한 요약자료, 커뮤니티에 새로운 회원을 모집하기 위한 자료와 멤버들에게 의견을 제공하는 내용이 게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웹사이트를 운영/관리하며 AI TF 컨텐츠를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점도 언급되었는데요. Mighty Networks 플랫폼에서 사이트를 관리할 수 있는 기술자 및 AIforActuaries.org를 사용하여 협력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였습니다. 별첨으로 세부 마케팅 계획안을 참고하실 수 있도록 공유드립니다.
TF 활동으로 참석한 써밋은 AI를 계리산업에 도입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이를 선제적으로 받아들이기 위한 세계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세계 각국을 대표한 보험계리사들과 한 자리에서 소통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글로벌 네트워킹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TF의 일원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찾고, 맡은 바를 충실히 해낼 수 있으면, 우리나라 계리산업의 AI 도입에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본받을 수 있는 선배, 동료들과 함께한 시간이 소중했고, 저의 부족한 부분을 많이 깨닫고 채찍질하는 좋은 계기가 된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기회로 TF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고, 보험계리 산업 내 AI에 대한 관심 제고, 활용사례 증대 등 TF 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바가 잘 전파될 수 있도록 저 또한 많이 공부하고 관심을 가지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별첨] 마케팅 세부 계획안
1. 목표
- 보험계리사를 위한 AI를 계리업계 내 AI교육, 토론, 협업을 위한 대표 커뮤니티로 자리잡도록 포지셔닝
2. 마케팅 전략
[1단계] 사전준비(~2025.03)
- 목표 : 기대감 조성, 이해관계자 조율, 체계적인
커뮤니티 플랫폼 구축
1) 커뮤니티 플랫폼 기획
사용자 경험 &
와이어프레임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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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관적인 경험을 위해 레이아웃, 내비게이션, 사용자 여정 개선
- 홈페이지, 토론 게시판, 자료 센터, 참여 도구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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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공간 &
접근 권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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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업 흐름별 전용 서브공간 설정
- 권한 관리 및 모더레이션 툴 구축 (AI TF 전용
공간, 공개 포럼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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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테스트 &
보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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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TF 일부 회원을 대상으로 한
베타 테스트 진행
- AI 기반 모더레이션 도구 적용 (예 : Mighty-Network, Utopia AI, Community Sift, Checkst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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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콘텐츠 & 참여 전략
교육 컨텐츠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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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리업계에서의 AI 활용을 다룬 기초 기사 게시
- 계리사를 위한 AI 개념 설명 영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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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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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북클럽 개설 (첫번째 도서 : AI & 의사결정)
- 초기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 토론 및 설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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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채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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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edIn & Twitter : 티저, 설문조사, 인사이트 게시글
- 이메일 캠페인 : AI TF 회원 및 주요 계리사 그룹
대상 홍보
- 숏폼 영상 : “보험계리사에게 AI가 중요한 이유”(30~45초 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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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소프트 런칭 (~2025.04)
- 목표 : AI TF 내부 테스트, 피드백 수집 및 개선
런칭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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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TF 회원 대상 플랫폼 오픈(베타 테스트)
- 내부 웨비나/데모 :
실시간 플랫폼 소개
- AI TF 회원 스포트라이트 : 초기 참여자와 AI 활용 사례 소개
- 토론 개시 : AI 관련 주제 스레드 시작
- 설문조사 및 피드백 수집 : 공식 런칭 전 개선사항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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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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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TF 이메일 시리즈 : 참여 현황 업데이트
- 숏폼 영상 : 플랫폼 준비 과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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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공식 런칭(~2025.05)
- 목표 : 인지도 확산, 신뢰
구축, 적극적인 사용자 유치
런칭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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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식 발표 : LinkedIn, SOA/CAS/CIA 뉴스레터
활용
- 숏폼 영상 : “보험계리사에게 AI가 중요한 이유”(15~30초 클립)
- 기고문 게재 : The Actuary, SOA/CAS 블로그
등 계리 전문 매체
- 참여 유도 캠페인 : “지금 바로 AI for Actuaries 커뮤니티에 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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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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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edIn & Twitter : AI 활용 사례 공유, AMA(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세션
- 이메일 발송 : 계리사 네트워크(정회원, 준회원 대상)
- 공식 웹사이트 : AIforActuari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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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성과 측정 및 모니터링
- 소프트 런칭 참여율 : AI TF 회원의 실제 참여 비율
- 공식 런칭 가입자 수 : 첫 달 가입한 계리사 수
- 콘텐츠 성과 : LinkedIn 및 기사 조회수, 공유, 댓글 수
- 커뮤니티 유지율 : 정기적으로 토론에 참여하는 회원 비율
l 참석 사진



